헤일리의 삶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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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하고도 반의 미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들

헤일리씨 2019. 12. 30. 10:15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더 늦기 전에 나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3년하고도 반이란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흘려보낸 나의 미국 생활들을 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안타까워만 할 수는 없는 법. 늦기 전에 실천이라는 것을 해보고자 한다. 

 

아마도 이 곳에 나는 나의 박사이야기, 영어공부이야기, 여행 이야기,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적을까 싶다.

박사를 얼른 끝 맞춰야하며,

영어는 얼른 마스터해야 하며,

여행은 내가 갖고 있는 생생한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기록해야 하며,

삶은 내가 자각하지 못한 행복이 떠나가기 전에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두서없고, 짜임새 없는 글쓰기라도, 글쓰기는 곧 삶 쓰기라는 나의 철학에 완벽하지 않더라도 부합하려 노력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