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미국유학
- 박사생활
- 인스타그램삭제
- 영어라이팅잘하기
- 영어라이팅공부
- 미국대학원
- 집사의하루
- 브런치글쓰기
- 파리르콩슐라
- 메르시북카페
- 박사유학
- 박사관두기
- 대학원
- 브런치시작하기
- 미국박사
- 집사라이프
- 영어논문쓰기
- 대학원지도교수
- 파리메르시
- 유학생활
- 몽마르뜨후기
- 파리파업
- 몽마르뜨르콩슐라
- 박사
- 파리
- 브런치조회수
- 파리여행
- 파리맛집
- 영어라이팅공부방법
- 영어공부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몽마르뜨르콩슐라 (1)
헤일리의 삶쓰기

우리는 여전히 늦잠을 잤다. 여전히 6시간이라는 시차를 극복하기 어려웠고, 그 극복하기 어려운 시차를 굳이 극복해야 하나 싶었다. 그냥 우리의 시간대로 살기로했다. 이곳에서 그 누구도 출근하라고 보채지 않았고, 우리에게 얼른 학교로 와서 팀 미팅에 참석하라고 하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의 시차대로 살기로 하였다. 누구도 우리에게 뭐라 하지 않는 이상,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하는 하루가 그렇게 비난받을 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느지막이 일어나서 오늘은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나는 남편에게 몽마르트르를 가보자고 하였다. 내가 10년 전 파리 여행을 와서 유일하기 못 가본 곳이 몽마르트르라고 이야기하였다. 남편은 내게 왜 몽마르트르를 못 가보았냐고 물어봤다. 그 당시에 배낭여행을 할 당시에..
여행 이야기
2020. 1. 2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