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우아함- 균형과 대칭을 이용하기.

본문은 <Style>를 참고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문장을 리듬감 있고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대구 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우아한 산문에서 주로 나타내는 기법이 바로 동격 수식어와 요약수식어라고 한다.

 

- 동격 수식어의 용법:

the Brithish Empire brought its version of administrative bureaucratic order to societies around the globe, an arder that should endure in those lands long after Britons retreated to their own shores (이탤릭 부분이 동격 수식어 부분)

 

- 요약 수식어의 용법:

When the poem Howl first appeared, the 'Beats' and other avantgardes celebrated it as a revolutionary critique of the post-war American world, a view not shared by most mainstream literary critics, who considered it incoherent rant (이탤릭 부분이 요약 수식어)

 

문장을 끝내는 방법 또한 문장의 리듬과 우아함을 결정한다.

문법적으로나 의미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정보가 나오면 문장이 힘없이 끝났다고 느끼게 된다.

형용사와 부사가 전치사보다 정보가치가 높지만 명사보다는 낮은 편이다. 가장 정보가치가 높은 단어는 추상명사나 명사화 구문이다.

 

우아하게 문장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첫 번째 of+명사화 구문(진중한 의미의 단어)이다. 예를 들어 the fairest part of the earth, and the most civilized portion of mankind, the union of the province 같은 것이다.

 

두 번째, 요지를 반복해라. 문장 끝에서 이미 읽은 단어와 구가 다음 문장에서 다시 반복되면 독자들은 특별한 강조의 효과를 느끼게 된다. 음성적 혹은 의미적으로 유사한 단어를 반복해도 괜찮다.

 

세 번째는 교차 대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등위 구문과는 조금 다른데, 등위 구문은 1a:1b=2a:2b라면, 특별한 강조를 위해서는 1a:ab=2b:2a의 모양새를 만든다. 

 

(책에서는 현연 법 또한 포함하였는데, 이는 내가 쓰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포함하지 않았다.)

 

문장의 길이 또한 생각해 볼 영역이다.

모든 문장의 단어수가 서른 개가 넘거나, 열다섯 단어 미만일 경우, 문장의 길이에 의한 문제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문장의 균형감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좋은 예문을 자주 모방해야 한다. 단순히 단어만 바꾸지 말고 전체 형식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유명한 설교문, 정치 연설문 등에서 좋은 예를 찾으라고 한다.